
광주 남구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동안 지역 내 국가유공자 100세대를 직접 방문, 두유와 파스 등 건강 물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광주 남구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동안 지역 내 국가유공자 100세대를 직접 방문, 두유와 파스 등 건강 물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지사협 위원들과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덕근 효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예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미숙 효덕동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국가유공자분들과 마주 앉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보훈과 나눔이 살아 숨 쉬는 효덕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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