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기능성 샴푸 국내외 흥행 이끈다…롯데홈쇼핑, 멀티채널 유통플랫폼 도약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그래비티' 탈모샴푸, 업계 최초 론칭 지원
TV홈쇼핑 4회 연속 완판…누적 15만병 판매
해외수출 독점 계약…10개국 진출 목표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국내 입점부터 수출까지 지원하는 멀티채널 유통플랫폼 사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만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판매하는 방송 화면. 롯데홈쇼핑 제공

대만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판매하는 방송 화면. 롯데홈쇼핑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기능성 탈모샴푸인 '그래비티'를 발굴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에서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이 대표가 제품 연구를 시작하던 단계부터 폴리페놀팩토리와 기능성 화장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그래비티 탈모샴푸는 롯데홈쇼핑 론칭방송에서 60분 만에 준비한 물량 2만병이 모두 팔리는 흥행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그래비티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TV홈쇼핑뿐만 아니라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제품을 알렸다. 이에 따라 TV홈쇼핑 론칭 이후 4회 연속 '완판'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누적 6회 방송을 통해 총 15만병이 팔렸다. 폴리페놀팩토리는 올해 하반기 중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현재 월 3만병 수준의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과 폴리페놀팩토리는 지난달 11일 그래비티 해외 수출을 위한 독점 계약도 체결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병의 그래비티 샴푸를 수출할 예정이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10개국 이상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만 1위 홈쇼핑 채널 '모모홈쇼핑'에서도 그래비티 샴푸를 선보였다. 대만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모발이 쉽게 처진다는 점을 고려해 볼륨 강화 효과를 강조한 수출용 패키지 문구를 내세워 매진을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 중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도 그래비티 샴푸를 수출할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그래비티 샴푸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멀티채널 유통 플랫폼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