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흥시, 취약계층 위한 특별한 결혼식 지원한다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장애인부부 등
가족·친구 참석하는 소규모로 진행

경기도 시흥시가 이달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한다.

시흥시, 취약계층 위한 특별한 결혼식 지원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흥시는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전까지 운영하던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 등의 연장선상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부부 등으로, 결혼식을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당한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된다. 시흥시에 거주 중이며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지인이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하자 또는 시흥시청 여성보육과 건강가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인 ㈜함께하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시흥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한 부부만을 위한 웨딩'을 제안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지원은 위기 가족을 이웃이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돕는 사회적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