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여군,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등과 규암지구 개발 '맞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720세대 아파트 추진

부여군,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등과 규암지구 개발 '맞손'
AD
원본보기 아이콘

충남 부여군은 지난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고산공영㈜와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문화유산 보호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도시개발 안정성 확보 ▲쾌적한 개발환경 조성 ▲공공 기여사업 추진 ▲연구소 독립성 보호를 위한 차폐시설 설치 ▲연구소 녹지공간 지원 ▲문제 발생 시 부여군의 행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연구소 인근 산지 개발과 관련해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도 긴밀히 협의해 대응하기로 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사람 중심의 도시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을 균형 있게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여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720세대 규모의 고층 브랜드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로, 현재 충남도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한 상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34평형 517세대, 39평형 203세대 등으로 오는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규암지구를 안전하고 조화로운 주거지를 문화유산연구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