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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출신 서울대 교수 "韓, 이란 사회 목소리 증폭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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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스라엘 핵사찰 요구 가능할 것"

이란 정권교체 지지자들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란 정권교체 지지자들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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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폭격과 이스라엘-이란의 전격 휴전 등 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이란 출신 서울대 교수가 한국 정부와 시민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달라고 요구했다.


24일 이란 출신 시아바시 사파리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부교수는 이날 오후 은평구 인권재단사람에서 열린 '이란을 적대하도록 훈련된 세계-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주최했다.

사파리 교수는 "한국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촉구해 달라"며 "한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 핵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적 사찰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란의 많은 시민사회 단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쟁으로 인한 중동 불안정 심화와 이란 민주주의, 인권운동 약화에 우려감을 드러냈다.


사파리 교수는 "이란 시민사회 조직의 목소리를 증폭시켜 달라"며 "각자가 속한 단체의 네트워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 상황을 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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