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협업 강화…해양사고 예방 구조체계 확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해양에서의 수색구조 활동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태풍 내습 대비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서해해경청 및 광주지방기상청, 공군제1전투비행단,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북지부 등 17개 유관기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과 태풍 내습 대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올해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별 업무 협조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태풍 위험이 한층 높아진 만큼 ▲피항지 투묘선박 안전관리 ▲기상특보 해제 전 선박 무단 출항 방지 ▲연안해역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서해해경청 관할 해역인 서남해 해상에서 태풍으로 인한 선박사고는 총 7척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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