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사용 이력 없으면 회수
1회 이상 사용한 경우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연초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미사용분에 한해 오는 30일 기준으로 지원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히며 빠른 사용을 당부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2006년 출생자) 청년에게 연 최대 15만원의 문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13일 1차 발급을 마감했으며, 해당 신청분은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예매일 기준 오는 30일까지 한 차례도 사용한 이력이 없는 경우 지원금 전액을 회수한다.
이는 신청 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사용 희망자들의 기회를 제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함이다. 상반기 지원금이 회수된 경우 7월에 진행하는 2차 발급 기간에 재신청이 제한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청년의 문화예술 취향 형성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 월 1회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 데 있어 오는 30일까지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00명을 추첨해 공연·전시 관람을 위해 사용한 교통비를 네이버 포인트로 지급한다. 오는 7월13일까지 진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첫 예매 이벤트를 통해서는 2만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온라인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 관한 소식 및 이용자 대상 할인 공연·전시 정보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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