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 24일 강세다. 3분기 전기요금 동결 발표에도 올해 실적 회복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6.64%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94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이날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실적 개선은 분기별 연료비 조정단가와 상관없이 달성될 전망"이라며 "전기요금이 지난해 말 이후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낮아지고 있어 한국전력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전력은 3분기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결정된다. 연료비 조정단가 이외에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인상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됐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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