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요 수사기관에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민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23일 자로 대검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관련 사건의 이첩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검찰, 경찰, 공수처에서 담당해온 김 여사 관련 사건을 특검팀이 정식으로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검팀은 아직 정식 수사를 개시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민 특검은 이날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리를 검토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수사할지 많은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특검팀은 민 특검을 비롯해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파견 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0명 등 최대 205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민 특검은 총 8개 수사팀을 꾸려 한 팀당 2개의 사건을 배당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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