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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퇴직 과장 자녀들, 고향사랑기부..."아버님의 지역 헌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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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청 퇴직 과장 자녀들, 고향사랑기부..."아버님의 지역 헌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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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청에서 오랜 세월 공직자로 봉직해온 서장원 자치행정과장의 퇴임을 맞아 그의 두 딸과 사위가 고향 부여에 따뜻한 기부로 마음을 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 과장의 두 딸 서장미·서유리 씨와 사위 박영준·이윤수 씨는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퇴임하는 아버지를 향한 가족의 깊은 존경과 고향을 향한 애정을 담은 의미 있는 행보다.

서장미 씨는 "아버지께서 정년을 맞으시고, 특히 부여군에 대한 애정이 깊으셨다"며 "가족 모두가 그 마음을 함께 기억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서 과장은 감사팀장, 농업정책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부여군 행정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해왔다.


특히 농정과 자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직 인생은 지역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오랜 세월 군정을 위해 헌신하신 서장원 과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가족분들 또한 고향 부여를 위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지자체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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