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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풍산, 방산주로는 여전히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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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포탄 증설효과·추가 수주 가능성

풍산 이 아직 방산주로 완전히 자리매김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KB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풍산의 상승 동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풍산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33%가량 상승했다. 전날 종가는 13만6000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동안 방산주 상승 랠리에서 소외됐으나 이제는 주요 방산주와 동행하는 모습이다.

앞서 풍산은 155㎜ 포탄 매출액의 목표치(가이던스(를 25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수치는 보수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155㎜ 포탄 수요가 늘어나고, 평균판매단가(ASP)는 5000달러 이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증설로 생산된 물량이 수출과 내수용 납품가격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인 시황을 고려하면 가이던스는 보수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또한 ASP 상승효과로 인한 매출 증가는 비용 영향이 없으므로 영업이익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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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수주 가능성도 내다봤다. 이미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한 이력이 있는 만큼 폴란드 2차 수주에 그치지 않고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주가는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방산주는 물론 방산 부품업체보다도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155㎜ 증설 효과와 추가 수주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현시점에서도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풍산의 소·중구경탄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해 10월2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풍산의 소·중구경탄이 전시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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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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