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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생아 출생률 상승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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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시스템 체계화 한몫

순천 '마더힐 산후조리원'. 마더힐 제공

순천 '마더힐 산후조리원'. 마더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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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베이비플러스' 매장 전경. 베이비플러스 제공

순천 '베이비플러스' 매장 전경. 베이비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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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 인구 증가와 신생아 출생률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전남 대부분 시·군이 출생아 수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순천은 지난 2024년 기준 출생아 수 1,452명으로 전남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출산 선도도시' 자리를 지켰다.


이러한 배경에는 체계적인 산후조리원 시스템이 중심에 있다. 순천시는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과 더불어 민간 조리원과의 협력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실제로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 만족도는 94.5%에 달한다.

순천시는 관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아동복지과'를 중심으로 임신에서부터 출산 후까지 산모가 편안하고 안심하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마더힐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한 산모는 "첫 출산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모 회복은 물론 중요한 신생아 케어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주변에서 추천받아 믿음이 가는 조리원이었다고 말했다.


해룡면 '베이비플러스' 유아용품점은 마더힐 조리원 고객을 위한 전용 할인 혜택과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산 전 필수 품목부터 조리원 퇴소 후 필요한 육아템까지 산모가 '가장 필요한 것'을 챙겨주는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마더힐 산후조리원과 베이비플러스는 산모의 출산 전·후 삶을 연결하고, 임신·출산 육아 초기까지 동반자적 신뢰를 형성하며, 출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생활 전환을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은 유기적 연계는 순천을 '아이 낳기 괜찮은 도시'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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