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64세 주민 대상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오·운·완'은 줌바댄스와 필라테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통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64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인원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고, 체지방률 조건(남성 25% 이상, 여성 30% 이상)에 해당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내달과 오는 8월 두 달간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3시이며, 보건소 2층 기공체조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강도 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체력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