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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발목잡기로 허비할 시간 없어…김민석, 최대한 빨리 인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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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힘 합쳐 위기 돌파해야"
유가 인상·통상압박 직면
총리 인준 시급성 강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의 이란 공격과 이후 경제적 위기를 거론하며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려면 내각을 비상하게 진두지휘할 국무총리가 최대한 빨리 인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0 김현민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6.20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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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미국이 어제 이란 본토를 직접 공격했다. 전 세계가 혼돈과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당장, 유가 인상과 더 강한 통상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내란이 초래한 위기에 중동전쟁까지 겹친 그야말로 '국가적 복합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대행은 24일, 25일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김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맹목적인 당리당략과 발목잡기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김 총리 인준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어 "여야가 힘을 합쳐 나라 안팎의 거대한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복원이자, 정치의 의무"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서도 "지금이 바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이라며 "때를 놓치면 안 된다. 30조원 민생추경부터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주에 당장 국회 본회의부터 열자"며 "민생회복지원금 신속 집행으로 국민의 갈증을 풀어드리고 내수와 소비에 불씨를 틔워야 한다"고 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도 "후보자에 대한 검증의 장인 동시에 국민의힘의 쇄신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무분별한 인사 공격을 중단하고 인사 검증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도 "김 총리 후보자는 과거처럼 얼굴마담형 총리가 아니라 실권을 가진 실무형 총리로서 진짜 일하는 총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김민석 총리야말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일하는 총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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