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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아프리카 중점지원국 공무원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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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첫 실시 이후 30여 차례 개최
50개국 450여명 개도국 공무원 참여

수출입銀, 아프리카 중점지원국 공무원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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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제30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DCF 협력 워크숍은 수원국 공무원을 초청해 수원국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EDCF 사업 현황 및 사업관리방안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1995년 첫 실시 이래 이번 워크숍까지 30차에 걸쳐 개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50개국 약 450명의 개도국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프리카 중점지원국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개발재원 소요를 고려한 EDCF의 아프리카 지원비중 확대, 'K-파이낸스 패키지' 등을 통한 그린·디지털·공급망 분야 집중 지원 등 대(對) 아프리카 EDCF 지원 방향과 개발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지난해 6월 '함께하는 미래: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를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최초로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초청 공무원들은 전문가 강의 및 토론을 통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와 EDCF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국철도공사·글로벌지식협력 단지 등도 방문해 EDCF 지원 중점분야에서의 한국의 우수한 기술 수준을 직접 체험하고 사례를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행사에 참석한 데레제 우다제네 에티오피아 재무부 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EDCF의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전략 및 협력방안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EDCF와 아프리카 대륙과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심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은 관계자는 "EDCF의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전체 지원 규모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전환·디지털 전환·공급망 연계 등 EDCF 중점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전략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수은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외교와 개발 협력을 연계한 워크숍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정부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기관·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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