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면접-훈련 거쳐 최종 4명 선발
공군은 다음 달 7~20일 제10기 국민 조종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 조종사는 공군의 임무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선발한다. 선발된 국민 조종사는 T-50 또는 FA-50 항공기 후방석에 탑승해 비행 체험을 하게 된다.
올해에도 4명의 국민 조종사가 선발될 예정이며, 만 18세(9월 24일 기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인원은 대한민국 공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공지사항 안내에 따라 작성한 후 웹 ·모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 조종사는 ▲1차 서류심사(8월) ▲2차 면접 심사(9월) ▲3차 비행환경적응훈련(9월)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2차 합격자들은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기초 이론교육, 가속도 내성 훈련(G-TEST), 비상탈출 훈련 등 비행 환경 적응훈련을 받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4명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들은 오는 10월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에서 비행 체험을 한 뒤 국민 조종사로 임명된다. 이때 공군참모총장이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국민 조종사에게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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