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 콘텐츠 등에 적용될 예정"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불교 유물인 석가모니 고행상(苦行像)이 한국 기술을 만나 다양하게 활용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이 소장한 석가모니 고행상을 3차원(3D)으로 스캔했다고 23일 밝혔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기 전 6년간의 극한 고행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불상이다. 앙상하게 드러난 갈비뼈 등이 정교하게 표현돼 세계 불교사에서 손꼽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2021년부터 진행 중인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 육성과 관광자원개발 정책 지원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기록 작업을 했다. 자료는 유물 영구 보존과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이슬라마바드 박물관 내 디지털 전시관의 실감 콘텐츠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간다라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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