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식 치킨맛'·'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 선봬
글로벌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한정판 2종 '캐리비안식 치킨맛'과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링글스는 2023년 '리치 치즈 갈릭맛'과 '스모키 바비큐 피자맛'을 시작으로 매년 미식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국의 BBQ 정통 요리를 주제로 '한국식 숯불갈비맛'과 '남미식 찹스테이크맛'을 한정 출시했으며, 올해는 '치킨'을 주제로 제품을 출시했다.
'캐리비안식 치킨맛'은 자메이카의 정통 치킨 요리인 '저크 치킨'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향과 맛이 담긴 제품이다. 상큼한 라임에 향긋한 타임과 양파, 매콤한 향신료, 그리고 은은한 훈제 그릴 치킨의 깊은 풍미를 고소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담아냈다.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닭강정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후라이드 치킨맛을 베이스로 은은한 매콤함과 알싸한 마늘향이 어우러진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한국식 숯불갈비맛'을 시작으로 프링글스가 전개해 온 '한류 시리즈'의 연장선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윤지원 프링글스 마케팅팀 부장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이자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치킨을 테마로 한 이번 한정판은 각 지역 시그니처 치킨을 프링글스만의 감각으로 담아내 미식 여행같은 색다른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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