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산합포구, 청사 내 '작은도서관 96호점' 개관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구청 3층 노후된 행정자료실, 주민과
소통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구청 3층에서 롯데홈쇼핑과 구세군이 공동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96호점'의 개관식을 열었다.

마산합포구, 청사 내 ‘작은도서관 96호점’ 개관.

마산합포구, 청사 내 ‘작은도서관 96호점’ 개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 20일 열린 개관식은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해 이충수 최형두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김준상 롯데홈쇼핑 동반성장팀장, 박꽃샘 아름다운 가게 동부지역사업국 국장 등 12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도서관 96호점은 구세군과 롯데홈쇼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작은도서관 지원 공모사업'에 마산합포구가 지원, 최종 선정돼 개관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구청 3층에 노후된 행정자료실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독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 공간은 열람석, 어린이 코너, 소규모 모임 공간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전 세대가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문화 향유를 돕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96호점은 행정 자료실에 보관돼 있던 도서 1000여 권에 더해, 구세군과 롯데홈쇼핑에서 지원받은 신간 서적 1000여 권까지 총 2000여 권의 장서를 비치함으로써 작지만 소중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마산합포구는 향후 도서 기증 캠페인을 통해 장서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에 개관한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우리 지역 대표 사랑방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행정이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사 내 문화공간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