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서 기자회견 열고 정보 공개 촉구
“사조위 독립성 확보·자료 공개해야”
“조사 참여·책임자 처벌 대책 마련을”
12·29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21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고, 엔진 손상 부위와 블랙박스 기록 등 사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유가족이 추천한 조사위원의 참여 보장과 함께,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협의회 제공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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