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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총 75명 승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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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직 승진 대폭 확대
조직 활력과 공직 사기 진작 기대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5급에서 8급까지 총 75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경북 김천시청사 전경. 권병건 기자

경북 김천시청사 전경.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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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에 초점을 맞춰 하위직 승진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조직 내 동기 부여와 활력 제고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5급 승진은 총 4명으로, 직렬별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 ▲행정직 강해수(총무 새마을과) ▲세무직 정용현(세정과) ▲사회복지직 김경민(구성면) ▲시설직 이재하(건설도시과) 등이 그 주인공이다.

6급 승진자는 총 8명이다. ▲행정직 김현주(일자리경제과), 여지영(열린 민원과), 오은경(청렴 감사실) ▲세무직 이진영(세정과) ▲농업직 최윤정(농업정책과) ▲보건직 김차남(건강증진과) ▲시설직 최선희(건축디자인과) ▲운전직 이갑동(지례면) 등 실무 역량과 조직 충성도를 고루 갖춘 인력들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7급(26명)과 8급(37명) 승진 인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승진 문호를 과감히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최근 조직 내 세대교체 흐름과 함께 실무 중심의 인사 기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7급 승진자 중에는 ▲행정직 김혜정(세정과), 문경하(총무 새마을과), 박민규(교통행정과)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고, 시설직은 6명으로 다 부서에 걸쳐 고르게 승진이 이뤄졌다. 보건, 사회복지, 간호, 환경, 방재안전 등 다양한 직렬에서도 전문성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인재들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8급 승진에서는 행정직 13명, 시설직 10명, 보건직 4명을 포함해 총 37명이 승진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조직의 실무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지키며 열심히 일한 직원이 인정받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이번 승진 인사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과 사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능력 위주의 인사 원칙과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현장 밀착형 조직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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