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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장맛비 광주·전남 폭우…피해도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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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광주 북구·전남 담양 산사태 경보
광주·전남 도로침수 등 비 피해 12건 접수

광산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송정1동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광산구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송정1동에서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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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


21일 산림청 산사태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광주 북구와 전남 담양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전남 곡성·구례·장성 등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곡성·담양·장성 등 3개 시군에서 35가구 52명이 만약의 산사태에 대비해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누적 강수량은 곡성 옥과 83.5㎜를 최고로, 함평 79.5㎜, 담양 봉산 77.5㎜, 광주 76.9㎜ 등을 기록 중이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담양 봉산 47.5㎜, 곡성 39.5㎜, 광주 39.1㎜ 등에 강한 비가 집중됐다.

거센 장맛비에 경미한 비 피해 신고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나무 쓰러짐 4건, 도로 침수 3건 등 총 7건의 피해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전남에서도 나무 쓰러짐 등으로 인한 도로 통행 장애 신고가 5건 접수됐다.


지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예방적 교통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광주는 하천 진·출입으로 336곳, 징검다리 57곳, 둔치 주차장 11개소의 통행이 통제 중이고, 전남은 특보 발효 지역의 천변 도로 8곳, 둔치 주차장 21곳 등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 1곳과 전남 4곳 국립공원의 입산이 통제됐고, 여객선 운항도 완도·목포 등 3개 항로의 3척이 운항을 멈췄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 대피, 논·시설하우스 등 농축산 분야와 장마철 공사 현장, 농업용 저수지 등 점검, 집중호우 예상 지역 야영객 출입 통제 등 분야별 현황과 대책 상황을 점검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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