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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영향 광주·전남 '호우특보'…곳곳 침수·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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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83.5㎜·광주 76.9㎜ '강한 비'
하천 진입로·주차장 등 통행 제한
22일까지 최대 150㎜ 더 내릴 듯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고, 비 피해와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8시 기준, 광주와 전남 담양·곡성·함평에는 호우경보가, 나주·구례·장성·화순·영암·무안·영광·목포·신안(흑산면 제외)·흑산도·홍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비로 인한 침수와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합뉴스

정체전선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비로 인한 침수와 교통 통제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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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누적 강수량은 곡성 옥과가 83.5㎜로 가장 많고, 함평 79.5㎜, 담양 봉산 77.5㎜, 광주 76.9㎜, 무안 공항 60㎜, 영광 안마도 56.5㎜ 등이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담양 봉산이 47.5㎜, 곡성 39.5㎜, 광주 39.1㎜ 등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됐다.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경미한 비 피해 신고도 접수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나무 쓰러짐 4건, 도로 침수 3건 등 총 7건이 119 상황실에 신고됐고, 전남에서도 나무 쓰러짐 등으로 인한 도로 통행 장애 신고가 5건 접수됐다.

호우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예방적 통제 조치도 이뤄지고 있다. 광주는 하천 진·출입으로 336곳, 징검다리 57곳, 둔치 주차장 11곳의 통행이 제한됐고, 전남에서는 천변 도로 8곳과 둔치 주차장 21곳이 통제 중이다. 무등산 1곳과 전남 4곳 국립공원의 입산도 제한됐으며, 여객선 3척이 완도·목포 등 3개 항로에서 운항을 멈췄다.


기상청은 "다음 날 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저지대 침수나 급류, 시설물 관리 등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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