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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념시계 판매 게시글은 허위…대통령실 "사기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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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계는 현재 제작 기획단계"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허위라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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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기념 시계는 현재 제작 기획단계에 있다"면서 "판매용 제품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온라인상에서 이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 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대통령 시계 판매 사기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명 정부에서는 대통령 시계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실망의 목소리가 번지기도 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전하면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면서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 얘기는 이 대통령 시계는 만들지 않기로 했다는 주장으로 번져나갔다.


이 대통령은 논란이 확산하자 이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시계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그에 걸맞게 정성껏 준비하겠다"면서 "모두가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는 선물이 되게끔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도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선호도가 높은 선물 품목을 찾아달라고 지시했고, 이에 대통령실 선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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