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021.84포인트로 장 마감
李대통령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
대통령실이 20일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2021.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코스피 3000 돌파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라면서 "같은 기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국제적 추세를 넘어선 상승"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이며, 실질적 성과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도 참모들에게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면서 "(코스피 3000 돌파가) 그런 신호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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