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자연과 유기적 연결·어린이 눈높이 공간계획
지하1~지상3층, 연면적 1045㎡…하반기 착공
경기도 이천시는 '어린이 동요센터' 건축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놈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동요센터'는 어린이 동요를 주제로 한 공공건축물이다. 이천시 안흥동 온천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4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주변 자연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계획과 동요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설계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센터를 어린이를 위한 동요 전시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 공연 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당선작을 토대로 행정 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로 건립하는 센터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해외출장 가서 데이트할래요"…젊은층 푹 빠진 '블레저' 트렌드[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2051413371566779_1652503035.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