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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마트 복지·헬스케어 사절단 방한…한-독 고령사회 대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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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헬스케어·고령자 주거 전문가 22명 방한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지난 15~18일 독일 스마트 리빙&헬스케어 사절단의 방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방한한 독일 스마트복지헬스케어 사절단. 사진=주한독일상공회의소

우리나라를 방한한 독일 스마트복지헬스케어 사절단. 사진=주한독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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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마트 리빙&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양국 간 스마트 복지 및 고령자 주거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에는 마리오 차야 독일 적십자사 베를린지부 회장, 크리스티안 그래프 독일 스마트 리빙&헬스센터 대표 등 헬스케어 및 고령자 주거 분야 전문가와 기업 대표 22명이 참여했다.


먼저 대표단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의 디지털 기반 복지 행정 시스템과 고령자 대상 서비스 모델을 살펴봤다. 이어 프리미엄 주거형 요양시설 '케어닥 케어홈'과 KB골든라이프케어 실버타운 '평창 카운티'를 찾아 ICT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와 프리미엄 실버타운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김덕기 동국대 법무대학원 교수, 신용호 해안건축 개발기획본부장, 최영학 이지스자산운용 이사 등과 함께 시니어 부동산 및 도시 정비 분야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리모'의 쇼룸과 국립재활원을 방문, 차세대 재활 및 헬스케어 기술 현장을 체험했다.


마리오 차야 회장은 "한국 사회의 노인을 존중하는 문화와 노년층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삶을 지원하는 모바일 솔루션이 매우 안상적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 적십자사도 인간의 존엄성을 기반으로 한 노년 정책과 이를 실현할 스마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사절단의 방한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한국과 독일 간 협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한국의 스마트 케어 기술은 독일 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GCCI는 양국 간 지식과 경험이 활발히 교류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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