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등 4곳서 열려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사은품 등 증정
경기도 시흥시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21일부터 4개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순차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 시흥시에서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옥구상가 ▲솔내거리 등 4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이들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권별 행사 일정은 ▲오이도전통수산시장 21~25일) ▲옥구상가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솔내거리 24~28일 ▲삼미시장 25~29일이다.
오이도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하며, 옥구상가는 상인회 지정 매장 이용 시 최대 2만원의 지역화폐를 증정한다. 삼미시장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솔내거리에서는 지역화폐 또는 사은품 증정 행사를 마련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 기회도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도 활발히 방문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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