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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불 이스라엘 대사 "트럼프, 軍에 이란 공격준비 완료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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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곧 결정 내릴 것"

주프랑스 이스라엘 대사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을 즉시 공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조슈아 자르카 대사는 이날 프랑스 BFM TV에 출연해 "전투기들은 현지에 배치돼 있으며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에게 준비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곧 결정 내릴 것이다.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불 이스라엘 대사 "트럼프, 軍에 이란 공격준비 완료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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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카 대사는 이어 "우리는 미국에 방어적 지원을 요청했지, 이란 공격에 미국 지원을 요청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미국이 참전한다면 더 빨리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해 기자들에게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자르카 대사는 이란을 겨냥한 일부 작전이 '마지막 순간'에 민간인 인명피해 우려를 이유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 국가(이란)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군사 지도부가 표적"이라며 "불행하게도 그들은 민간인으로 둘러싸였고 때로는 이 민간인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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