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원, 재난·의료 대응 기술 공유 세미나 연다

25일 양산서 광융합 기술 산업 적용방안 발표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경남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광융합 기술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양산시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다중영상 융합 진단 신경중재 치료기기 개발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 수요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광기술원은 최근 재난과 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한 광기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일광자 기술, 광 기반 신경중재 의료기기, 재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 광응용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전망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전력공사 강희운 차장,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차아름 연구사, 파인트코리아 성룡 대표, 양산부산대병원 김정수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기술 개발 경험과 응용 사례를 공유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