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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T, AI 솔루션 '에어팩' 신제품 2종 상용화…"리스크 관리시간 8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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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저축銀 7월 공급…금융사 확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1위 업체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자사 인공지능(AI) 관리 솔루션 패키지 '에어팩' 전략 분석 솔루션 '에어랩'과 운영 솔루션 '에어스튜디오'를 상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PFCT가 상용화한 에어팩 주요 신제품 '에어랩', '에어스튜디오' 2종. PFCT

PFCT가 상용화한 에어팩 주요 신제품 '에어랩', '에어스튜디오' 2종. PF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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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팩은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 80% 줄여준다. 에어랩과 에어스튜디오는 에어팩을 구성하는 주요 제품이다.

에어팩은 리스크 관리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AI 신용평가모델 '에어모델', 데이터 분석·전략 설계를 하는 '에어랩', 전략 운영·성과 모니터링을 하는 '에어스튜디오'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기관은 에어팩으로 고객 특성, 상품 구조, 리스크 유형 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에어랩은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처리하고, AI 기반 분석을 통해 최적의 리스크 전략을 자동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AI 분석 솔루션이다.

기존 시스템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를 약 30배 올렸다. 기존 분석 환경에서 500분 걸리던 분석 작업을 15분 내외로 줄여준다. 전략 설계는 기존 2주 이상에서 하루로 줄였다.


에어스튜디오는 에어랩에서 짠 전략 모델을 금융기관 운영 체계에 실시간 배포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변경된 전략을 적용하기 위해 최소 4주가 걸렸다. 에어스튜디오는 1주일 안으로 끝낸다. 운영 시간을 75%가량 줄여준다.


전략 실행 성과 및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리하는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두 제품에는 금융권의 망 분리 환경에서도 최신 AI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이 탑재됐다. 금융기관의 리스크 담당자는 별도의 개발 인력 없이 자동 코딩 기능을 통해 파이썬 기반 전략과 운영 로직을 직접 구현할 수 있다. 고객 변화와 자산 흐름을 분석해 통찰을 제공한다. 전략 수정 시점도 제안해준다.


이수환 PFCT 대표는 "PFCT는 규제 준수, 기술 유연성 두 난제 모두 에어팩으로 해결했다"며 "에어랩과 에어스튜디오는 금융기관 스스로 AI 리스크 전략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비효율을 줄이고 리스크 전략 실행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PFCT는 에어랩과 에어스튜디오를 다음 달 중 태광그룹 계열사 고려저축은행에 우선 공급한다. 국내외 시장에서 세일즈를 본격화해 금융기관 공급 계약을 늘릴 계획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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