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무이자 할부 등 포함
삼성·신한·하나·BC카드는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최대 350만원 상당의 리워드(보상)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 는 오는 29일까지 신세계카드 출시 56주년 기념 신세계카드 'Birthday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명품·패션·잡화 매장에서 2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최대 7%(350만원 상당)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다. 신한·하나·BC카드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22일까지 1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신한·하나·BC카드도 마찬가지다.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장 5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5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준다. 하나카드는 건당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BC카드는 최장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다음 달 신세계백화점 혜택을 강화한 해외 여행서비스 특화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신상품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계속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신세계카드 Birthday Week는 상반기 말에 5개 제휴 카드사와 추가 기획해 진행하는 행사"라며 "하반기에도 제휴카드사와 함께 행사를 계속 열 것"이라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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