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 7분 기준 한컴위드는 전일 대비 12.80%(460원) 뛴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06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한글과컴퓨터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가 기술성 평가를 성료하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이 가시화되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위드는 지난 1분기 기준 한컴인스페이스 지분 6.9%를 보유 중이다.
이날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술 등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반 복합 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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