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8명 교육·복지·일자리 등 3개 분과 운영
충남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제4기 보령시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기구로,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4기에는 보령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3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교육·참여, 복지·문화, 일자리·주거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임기는 2027년 5월 12일까지다.
청년네트워크는 분기별 전체 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과 청년 행사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분과별로 세부 과제를 설정하고 실현 가능한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확대해 청년들이 꿈꾸는 삶을 OK보령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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