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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안정적 6월 美FOMC…코스피, 3000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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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안정적 6월 美FOMC…코스피, 3000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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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신정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14(-0.1%) 내린 4만2171.6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85(-0.03%) 내린 5980.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18(0.13%) 오른 1만9546.27에 각각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수준인 4.25~4.50%로 동결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금리인하 결정 등 신중한 스탠스를 취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이날 Fed의 기준금리 동결이 사실상 예견됐던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 값과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기존 견해를 유지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었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뉴욕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내놓으며 불확실성을 높였지만 아직 미국의 참전은 공식화되지 않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를 통해 이란과의 회담은 열려있으며 합의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를 고려하면 이스라엘-이란 간 지정학적 이슈가 단기적으로 해결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점진적으로 해당 이슈에 대한 시장 민감도는 이번주를 지나면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이란 간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군사 개입 우려가 불거졌음에도 고객예탁금, 증시 거래대금 증가 속 시가총액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하며 양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특히 정부의 인공지능(AI) 투자 계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부각되며 인터넷 업종의 급등세가 나왔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이스라엘-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던 6월 FOMC 결과 및 신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되며 상방 압력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전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는 2972를 기록, 3000선까지 약 1%가량을 남겨둔 상태"라며 "오늘은 코스피 3000선에서의 심리적 저항 인식 속 차익실현 압력에도 불구하고 증시 유동성에 기반해 이를 넘길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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