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
충남도교육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될 대응단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충남교육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도 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해 지난 17일 오후 첫 회의를 가졌다.
대응단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 등에 나선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철학과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남교육 현실에 맞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 대응단을 중심으로 미래 지향적인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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