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민들 소중한 의견 직접 듣는 시간"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은 제22대 국회 등원 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의정 보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정 보고회는 박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1년간 펼쳐온 의정활동과 광산구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제는 광산 발전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대 국회 첫해는 윤석열 정권의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다 12·3 비상계엄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후 국민적 저항과 '빛의 혁명'을 거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는 등 헌정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격동의 시기로 평가받는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란 종식과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정권에 맞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3관왕'을 차지하며 탁월한 의정활동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6·3대선 더불어민주당 공약 수립 과정에서 광산구 현안을 대거 반영시켰다. 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주요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채택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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