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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당국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 동일 기종에 중대 결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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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보유 787 드림라이너 33대 중 24대 점검
연료·객실공기·엔진 제어 등 조사

지난 12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인도 당국이 에어인디아가 운용 중인 사고 여객기와 동일 기종의 여객기 20여 대를 점검한 결과 중대 결함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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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성명을 통해 에어인디아가 보유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 33대 가운데 24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12일 해당 여객기가 이륙 중에 추진력을 잃고 추락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연료 시스템, 객실 공기 시스템, 엔진 제어·유압 시스템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점검 결과 DGCA는 "여객기와 관련 정비 시스템이 현행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대한 안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민간항공국은 에어인디아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최근 항공사가 보고한 일부 정비 관련 문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현재까지 최소 270명으로 최근 10년 사이에 발생한 세계 최악의 항공기 참사로 기록됐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공 전문가들은 엔진 성능 저하를 비롯해 날개 설정 문제나 이륙 직후 접히지 않은 착륙 장치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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