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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복숭아 장터’ 운영… 내달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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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철 맞춰 산불 피해 농가에 희망 기대

경북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행사인 '복숭아 장터'를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여름철에 열리는 영덕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생산되는 제철 복숭아를 선별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피서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이 7월 25일부터 ‘복숭아 장터’를 운영한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7월 25일부터 ‘복숭아 장터’를 운영한다. 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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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덕군은 올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농작물에 피해가 컸던 만큼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복숭아 장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복숭아 장터는 영덕읍(남산1리 마을회관 앞)과 영해면(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 장터 2곳에서 이뤄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영덕군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복숭아 3000㎡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이번 복숭아 장터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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