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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 이명현 "특검보 추천 아직…사무실은 서초동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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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특검 "18일 중 특검보 추천 마무리"
정당 가입 이력 등 절차로 지체

채상병 특검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특검 사무실을 서울 서초구 흰물결빌딩에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까지로 계획됐던 특별검사보 추천은 이날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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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실은 이 옆에 있는 흰물결빌딩"이라며 "가계약 상태"라고 밝혔다.

특검보 추천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특검 임명 자격에서 정당 가입 문제가 있는데, 한 번이라도 가입됐으면 탈락"이라며 "친구나 지인들이 한번 가입해달라 추천해달라 경력이 수년 전에 있던 게 갑자기 나와서 그런 부분에서 결격사유가 있어서 (명단이) 바뀌고 있다"고 했다.


특검보 후보로 언급된 이상윤, 류관석 변호사의 정당 가입 이력을 묻는 말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면서도 "후보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전반적인 특검 준비가 지체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국방부 관련자가 많아서 국방부 조직이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며 "지원을 해도, 전문가를 모셔도 그런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특검은 "오늘 중으로 특검보 후보를 마무리하겠다"며 "(후보자) 8명 모두 추천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실 규명 사건이라서 열정 있는 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보 추천을 마친 뒤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방문해 파견 검사 문제를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법에 따라 특검은 20일의 준비기간 동안 특검보 임명, 검사 파견, 사무실 마련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순직 해병 사건 특검은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파견공무원 40명, 파견수사관 40명을 둘 수 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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