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중심 협회로 전문성과 권익 강화"
백석대학교는 보건학부 치위생학과 박정란 교수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20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박정란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제19대 협회에서 부회장을 맡았으며, 지난해에는 국제치과위생사연맹 조직위원장을 맡아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회 운영 중심 가치로는 '전문가의 당당함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치과위생사상'을 내세웠으며, 제도적 기반 확립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정책 방향을 밝혔다.
박정란 교수는 취임사에서 "회원 중심의 열린 협회를 만들어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권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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