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부통령 "트럼프, 이란 우라늄 농축 끝낼 추가 조치 결단할 수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JD 밴스 미국 부통령, 자신의 X에 밝혀
벙커버스터 등 지원 여부 검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종식시키기 위해 추가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보다 강경한 대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밴스 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그(트럼프 대통령)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끝내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결정할 수도 있다"며 "그 결정은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속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벙커버스터 등 핵심 무기를 지원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이 민간 목적이라는 주장을 일축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군사력을 국민 보호에 집중적으로 사용해왔다며 추가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밴스 부통령은 또 "물론 지난 25년간의 어리석은 대외정책 시기 이후 사람들이 외국 상황에 말려드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하지만 나는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국민) 신뢰를 얻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이 문제를 가까이서 개인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트럼프 대통령)가 미군을 미국 국민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무부는 중동 지역내 미국인 보호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인들에게 이스라엘이나 이라크, 이란을 방문하지 말라고 재차 촉구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