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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짜리를 5만원에…'짝퉁' 의류 제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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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브랜드 의류를 제작해 정가보다 저렴하게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가품의류 제작 공장을 단속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경찰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가품의류 제작 공장을 단속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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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상표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약 2년간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건물 3층에서 유명 브랜드 가품 의류 제조공장을 운영·관리하며 정가 25만원인 브랜드 의류의 가품을 온라인에서 20만원, 오프라인에서는 5만원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의류 제조공장에서 각각 부장과 차장으로 불렸으며, 경찰은 입원 중인 공장 사장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도보 순찰을 하던 중 '폐점할인' 현수막을 내건 가품 의류 판매업체를 적발하면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중랑구의 한 공장이 가품 의류를 납품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공장에서 제작된 반팔티 3660장(약 7억3000만원 상당)과 라벨 1만5167장을 압수하고, 공장 내 작업자 11명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점 할인' 등으로 매우 싸게 판매하는 경우 사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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