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하이닉스, 성과급 기준 새로 짠다…구성원 의견 수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SK하이닉스가 새로운 성과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원 의견 수렴에 나섰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PS를 지급해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초 기본급 1500% 수준의 PS와 격려금 차원의 자사주 30주를 지급했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초과이익분배금 제도 개선 논의

SK하이닉스가 새로운 성과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원 의견 수렴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8일 청주캠퍼스, 19일 이천캠퍼스 순으로 초과이익분배금(PS) 새 기준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전날 사내에 공지했다. 올해 초 PS 지급을 두고 노사 간 줄다리기를 벌인 성과급 초과분 기준을 새로 정립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임직원 소통행사에서 "성과급 룰(규칙)에 대해 애매모호하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받아 최적의 방법을 찾는 등 이번 기회에 룰을 잘 만들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대토론회나 공청회 같은 자리를 만들어서 재무 등에서 회사의 살림을 공유하면 불필요한 오해가 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매년 1회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로,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PS를 지급해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초 기본급 1500% 수준의 PS와 격려금 차원의 자사주 30주를 지급했다. 그러나 노조와 일부 구성원이 이보다 높은 수준의 특별성과급이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