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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SK지오센트릭·한화토탈 등급전망 '부정적'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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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SK지오센트릭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다만 장기 신용등급은 모두 'AA-'를 유지했다.


나신평은 17일 보고서에서 비우호적 수급환경과 영업적자 상황을 SK지오센트릭과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대한 등급전망 조정 주요 근거로 밝혔다.

나신평은 "SK지오센트릭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올레핀 대비 아로마틱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 유가하락 등으로 가솔린 블렌딩 목적의 아로마틱 제품 수요가 둔화되고, 역내 PX(파라자일렌) 공급이 증가하며 PX 스프레드가 크게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PX 스프레드 급락에 따라 2024년 하반기 이후 양사의 분기별 적자 폭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특히 2025년 1분기 중 양사는 각각 약 10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나신평은 "6월 들어 유가와 정제마진이 일부 회복세를 보였으나, 수급 환경의 구조적 개선이 아닌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충격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이익 창출력의 추세적 회복 가능성에는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SK지오센트릭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하향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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