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RCY 동아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RCY 동아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20년의 나눔, 20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직접 구운 빵과 쿠키를 산청군 농촌 어르신, 온마을사랑채 재가 어르신, 양정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등 다양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간식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학교 내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소외계층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온기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은주 양정다함께돌봄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정성과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RCY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상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RCY 동아리는 지난 20년간 ▲소외계층 주거환경 청소 ▲김장 나눔 ▲농촌 일손 돕기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이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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