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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소아암 환우 지원 '헌혈 캠페인'…헌혈증·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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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50여명 헌혈, 헌혈증 100여장 모아
헌혈증 1장당 2만원 매칭 그랜트 방식 적용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기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은 '2025 BGF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수혈 치료가 필요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BGF리테일 임직원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 사옥 인근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하고, 지난달 말부터 헌혈증 나눔 캠페인도 전개했다.

BGF리테일 2025 헌혈캠페인.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 2025 헌혈캠페인. 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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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는 BGF그룹 소속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고, 전국 각지에서 헌혈증 100여장이 모였다. BGF리테일은 헌혈증 1장당 2만원씩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한 뒤 추가 기부금을 더한 총 4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헌혈증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병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최근 임직원,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다. 지난달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손바느질로 제작한 히크만 주머니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이 밖에 그룹 소속의 BGF복지재단을 통해 소아암, 심장질환, 희귀난치병 등 고위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를 위한 '안녕한 하루, 꽃피는 내일' 치료비 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삼성서울병원에 환아 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 정신을 되새기면서 국가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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