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대표단 합류…전문성 인정받아
"정부 정책 뒷받침…민생 개혁 동반자 역할"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이 지난 15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꾸려진 원내대표단의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이번 원내대표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조직되는 여당 지도부인 만큼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생·입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원내대표단은 김병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상임위별 고루 선발된 16명의 원내부대표로 구성됐다.
조 의원은 16일 "이재명 정부는 민생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취임 첫날부터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저도 모든 경험을 살려 발 빠르게 움직이며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와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25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 기획재정특보단장을 맡아 당내 경제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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