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소속 여자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에서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지역팀 2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박세은 선수는 사상구청 소속 김하준 선수와 함께 부산 혼성팀으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는 호흡이 검증된 조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부산 혼성팀은 1차전에서 경남을 제치고 2차전에서는 울산과의 접전 끝에 슛오프 상황에서 박세은 선수가 과녁 중심인 엑스텐(X10)을 명중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기팀에 아쉽게 패했지만, 충남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은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함께한 김하준 선수와 다시 한 조로 출전한 만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중요한 순간마다 그 신뢰가 큰 힘이 되어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세은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양궁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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