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가 8개월 연속 떨어졌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4월(연 2.7%)보다 0.07%포인트 낮은 2.63%로 집계돼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22%에서 3.14%로 0.08%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2.76%에서 2.71%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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